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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악순환 반복...요즘 중국인들이 지갑 여는 곳 / YTN

2023-05-17 1,354 Dailymotion

'제로 코로나' 3년 동안 중국 경제를 지탱했던 배달 노동자들. <br /> <br />극심한 경기 침체와 취업난에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4분의 1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[중국 배달원 : 톈진대학에서 물류를 전공했어요. 여기 고학력자들 많아요. 저는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관영 매체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대학 졸업 뒤 폐기물을 수집하는 여성을 소개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황 모 씨 / 폐기물 수집업자 : 학력은 지식을 늘리기 위한 것이지, 족쇄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.] <br /> <br />지난달 중국의 청년 실업이 처음으로 2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엔 역대 최다인 1,158만 명이 학사모를 쓰고 고용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실업률은 중국의 일상 회복 이후에도 내수와 생산 부진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윱니다. <br /> <br />[푸링후이 / 中 국가통계국 대변인 : 정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청년 고용 상황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궁여지책으로 경제 1번지인 상하이와 선전은 노점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산둥성의 소도시 쯔보의 경우 300원짜리 꼬치구이 열풍에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지방 정부들까지 쯔보의 성공을 배워야 한다며 시찰단을 보낼 정돕니다. <br /> <br />팍팍한 현실에 '보복성 소비' 대신 부담 없는 중국 돈 1위안짜리 지출에 닫혔던 지갑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171654061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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